언론보도

언론보도 표입니다.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동행, 국가유산’ 시행
관리자 2024-04-30 45
출처 :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링크 : https://www.chungbuk.re.kr:6038/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동행, 국가유산시행

-“모두에게 열린 국가유산, 이제는 다 같이 누려요”-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원장 김양희)은 지금까지 여러 가지 이유로 국가유산을 즐길 수 없었던 이들을 위한 ‘동행, 국가유산’ 사업을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가 주관하는 ‘동행, 국가유산’은 2020년부터 국민참여예산으로 사회 소외계층에게 탐방을 통해 국가유산을 보다 더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의 ‘빛나는 우리를 만나다’는 도내 장애인, 다문화가정, 보호아동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먼저 ‘마음으로 듣는 국가유산’(3회)은 도내 장애인과 함께 괴산의 홍범식 고가, 연풍향교, 원풍리 마애이불병좌상을 탐방하고, 국가무형유산 한지장과 함께 한지 체험을 진행하며 유·무형의 유산을 누리는 프로그램이다.

 

‘나를 따라, 우리에게’(2회)는 도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충주 고구려비와 고구려비 전시관, 탑평리 칠층석탑, 충주박물관, 충주향교를 탐방하고, 충주향교에서 전통 예절을 체험하며 한국의 전통문화 속으로 들어가 ‘우리’가 되는 시간을 갖는다.

 

‘성군(聖君)이 남긴 유산’(3회)은 도내 보호아동과 함께 전북 익산으로 시간 여행을 떠난다. 익산의 쌍릉, 미륵사지, 왕궁리 유적과 국립익산박물관, 백제왕궁박물관을 탐방하며 교과서 속 백제 무왕을 직접 만난다. 특히 초등 사회 교과 과정과 연계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프로그램이다.

 

김양희 원장은 “이 사업을 통해 모두에게 열린 국가유산을 소외계층 없이 다 같이 향유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교육활용팀(☎043-279-5472)으로 문의하면 된다.